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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기 르네상스 시대 (15세기 말)
•15세기패션은 새로운 예술적 에너지를 반영한 듯 중세와 철저하게 다른 양상을 나타냈으며 세속적인 생활의 영향력이 종교적인 편견을 압도했으며 의복은 신분과 물질적 풍요의 공공연한 수단이 되었다. 다음의 세기에서 나타난 의상들의 전형적인 특성들이 나타나기 시작했으며 여성들은 넓게 퍼지는 치마를 위해 허리를 본래의 허리선으로 내린 유형이 나타났다.
•위 그림은 스위스의 근위병들로서 옷의 부피가 전 시대에 비해 커진 것을 알 수 있으며 뚜렷한 색상의 대비를 볼 수 있다.
•그림은 15세기 말 이태리여성으로서 여성 로브의 목둘레선이 더욱 넓어지고 깊게 파였으며 소매는 안의 슈미즈가 보이도록 장식하였다. 이 목둘레선은 16세기에도 지속적으로 유행한다.
르네상스 시대 (16세기)
•15세기말에 나타난 인간성 회복운동은 세속적인 예술적 에너지와 함께 중세와의 단절을 가져왔으며 그 결과 의상에 있어서도 중세와는 아주 다른 양상을 낳았다. 경제적인 부와 함께 의상은 매우 사치스러워졌으며 다양하고 화려해지며 신체를 과대하게 부풀리고 장식했다.
•그림은 르네상스시대 초기의 의상형태를 나타낸다. 남성의 슬래시 장식과 어깨의 패드를 넣어 어깨를 매우 확장한 형태를 나타낸다.
•여성은 허리선이 전 세대의 높은 허리선이 본래 위치로 되돌아온 형태이다. 목선에 짧은 러플장식이 있고 가슴은 납작하게 눌렀으며 절제된 장식을 하고 있으며 1530년경에 나타난 겉 스커트를 V자형으로 잘라서 속 스커트가 보이는 스커트를 입고 있다.
•말기에는 머리에 후드형의 가리개로 장식하고 러플칼라와 허리를 조이며 온통 보석으로 장식하는 화려한의상이 나타났다.
•다양한 슬래시(칼자국장식)가 들어간 로브(robe)로서 깊고 품부한 주름이 들어간 스커트위로 허리를 졸라맨 상의가 특징적이며 여성도 남성처럼 어깨부분에 장식을 해서 어깨부분이 확장되어 보이게 하였다.
•남성의 의상은 하체를 꼭끼고 바지는 부풀려져 있다.
•아래 그림은러플칼라를 만드는 방법을 설명해 준다. 이 러플칼라는 린넨을 인두등을 활용해서 둥글게 말아서 만들었다.
•그림은 말기의 극단적으로 부풀려진 의상을 보여준다. 남녀 모두 패딩을 사용해 소매가 부풀려져 있고 스커트는 버팀대를 이용하여 둥글게 부풀려져 있다. 종아리와 함께 허리가 조여진 남성의 의상은 신체의 극단적인 과장의 한 형태를 나타내고 있다.
위엄과 높은 신분을 상징하는 화려한 레이스 러플칼라의 형태와 금사를 넣어 짠 직물-브로케이드-로서 직물산업의 비약적인 발전을 알 수 있다. 의상에 많은 보석이 사용되었으며 원추형의 스커트형을 하고 있다 속소매와 길게늘어지는 겉소매(hanging sleeve)로 이루어지는 2중 소매형태이다.
르네상스시대는 오랜기간 유지해온 기독교 신본주의 문화에서 사람중심의 인본주의 문화가 부흥하는 시기이다. 옆의 성직자복장을 한 수녀님을 낮은 위치에 두었다. 즉 왕권이 성직자보다 높은 권위임을 상징한다.
•엘리자베스여왕. 신체과장의 대표적인 예이다.
많은 보석과 함께 화려함과 과장의 극치를 나타낸다. 의상전체에 보석을 장식했다. 의상표면에 다른 원단으로 장식작업을 추가로 한 무대의상이다.
허리선이 밑으로 내려갔으며 소매는 패딩을 넣어 극도로 어깨를 과장했으며 신체의 연장적 의미로서의 의상을 통해 위엄과 신분상징을 한다. 카라는 화려한 레이스 러플칼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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