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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바로크 시대 (17세기)

    바로크는 일그러진 진주라는 의미이다.

    바로크 시대는 장식과잉으로 불려질 수 있을 만큼 과도한 장식이 특징이다.

    전쟁등의 시대적인 상황에 의해 과장되고 복잡한 르네상스 시대의 의상에서 벗어나 복식의 빠른 변화를 나타낸 시대이다.

     

     

    1630년 남녀귀족복식
    1630년 남녀귀족복식

     

    남성의상; 1630년 까지 속심을 넣은 패딩은 사라지고 엉덩이에는 옆으로 퍼진 패플럼이 달려있지만 전 시대에 비해 남성의 의상은 훨씬 자연스럽고 부드러워졌다. 

    17세기 여성의상 스토마커와 페플럼
    17세기 여성의상 스토마커와 페플럼

    여성의상은 앞의 스토마커에 정교한 자수를 놓은 흔적이 전시대에 남아있으며 스토마커 밑단에 달린 페플럼도 남아 있다. 후에 이 스토마커는 점점 작아지며 허리선이 높아졌는데 이것은 이 17세기동안 가장 빠르게 변화한 부분이다.
    루프장식이 있는 남성 바로크의상
    루프장식이 있는 남성 바로크의상
    바로크시대에 특징적으로 나타나는 루프장식이 남성의상 소매와 상의의 밑단, 바지의 밑단에도 달려있다. 바로크시대의 의상을 볼 수 있는 영화로서 '영국식 정원의 살인사건'이라는 영화를 추천한다.
     

    바로크시대 공주 의상
    바로크시대 공주 의상

    위 그림은 17세기 중엽의 스페인의 극단적인 파팅게일(FARTHINGALE)이라는 버팀대에 의한 스커트의 형상을 나타낸다. 바로크라는 말이 일그러진 진주라는 말뜻이 의미하듯이 이 시대에는 과도한 장식과 극단적 형태의 괴상한 미가 유행한 시기이다.

    앞뒤는 납작하고 양옆으로 길게 퍼진 파팅게일을 착용하고 스커트와 상의를 입는다.

     

    1641년경의 결혼예복을 착용한 신부
    1641 년경의  결혼예복을  착용한 신부

    왼쪽그림은 1641년경의 결혼예복을 착용한 신부의 모습으로 스웨덴의 전통적 복장을 하고 있다.
     

    •위 그림은 청교도 복장을 하고 있는 1645년경의 평민의 복식이다.
    레이스로 어깨를 덥고 검은 모자를 쓰고 있으며 어두운 짙은 그린계열의  복색이 청교도를 상징한다.
    청교도들에게 어두운 색상이 유행했다. 스커트는 아름다운 꽃무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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